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대한 캣츠비 (문단 편집) == 줄거리 == >달동네에 자리한 친구 '하운두'의 집에 얹혀 사는 스물 여섯 살 백수인 주인공 '캣츠비'는 오랜 애인 '페르수'에게 버림을 받고, 페르수는 전 부인이 죽은 돈 많고 나이 많은 남자 '부르독'과 결혼을 해 버린다. 페르수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캣츠비에게, 한없이 명랑하지만 알 수 없는 '선'이라는 여자가 새롭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한편, 하운두는 자신이 과외를 하는 집 안주인인 '몽부인'에게 사랑을 느끼고 점점 위험한 길로 빠지기 시작하는데... [include(틀:스포일러)] 하운두가 이야기하던 몽부인의 정체는 사실 '''페르수'''였다. 몽영감(몽부인의 남편) 또한 하운두가 부르독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스포일러3 강도하 작가의 후속작 [[아름다운 선]]에서 나온다. 하운두는 실제로 페르수와 부르독의 집에 영어회화 과외 선생으로 갔었다.~~둘 다 진짜...제정신...?~~ 캣츠비 앞에서 페르수 이야기를 대놓고 할 순 없으니(...) 몽부인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낸 것.] 몽부인(페르수)이 계속 하운두를 거부했던 것은 진실이나, 몽영감과 몽부인이 서로 짜고 하운두를 가지고 놀았다는 이야기는 하운두가 자신의 사랑을 캣츠비에게 그럴듯 하게 정당화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거짓말이었다. 부르독은 페르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이혼하며, 캣츠비는 페르수를 잊지 못해 선과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하운두는 오래전부터 캣츠비를 인질 삼아 페르수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져왔으며 페르수는 하운두의 아이를 임신한다.''' 작품상에선 뒤죽박죽으로 나왔는데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보면 페르수와 먼저 사귄건 하운두였다. 페르수는 하운두를 밀어냈고, 하운두가 헤어진 이후 하운두의 주선으로 캣츠비와 사귀게 된 것. 이에 상심한 하운두는 취업에 실패한 캣츠비가 자기집에 얹혀살도록 유인한다. 그리고 캣츠비를 매개로 페르수를 협박해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 페르수는 이에 도망치고자 서둘러 결혼한다. 상대는 부르독. 하지만 결혼은 절차였을뿐, 마음은 캣츠비에게 남아있었기에 캣츠비-선 커플을 스토킹한다. 하운두 또한 계속해서 페르수를 찾아간다. 페르수의 스토킹에 캣츠비는 동요하고, 페르수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음을 느낀다. 선은 그걸 알아채고 캣츠비에게 정리할 시간을 준다. 선과 캣츠비가 냉전에 돌입했을때, 페르수는 '''하운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부르독은 페르수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끼고 뱃속의 아이도 자기 아이처럼 키우겠다고 하지만 캣츠비만을 사랑한 페르수에게 더 이상의 결혼생활은 너무 버거웠다. 결국 이혼하고 만다.[* 그래도 양심이 있었는지 부르독이 어째서냐고 묻자 당신에게 있어서 나같은 여자는 버겁다는 이유로 든다. 하지만 부르독은 괜찮다고 하지만 미안하다고 말해 완강히 이혼한다.] 마침 하운두는, 선과 페르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캣츠비에게 '니가 페르수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라며 자신이 페르수를 협박하고 관계를 가져온 내막을 털어놓는다. 결국 하운두는 옥탑방을 떠나고, 아이는 페르수와 캣츠비가 기르기로 하며 둘은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를 시작한다. 이 때문에 [[막장 드라마]] 요소가 짙다고 해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넓게 보자면 [[네토라레|NTR]]적 요소가 있다고 할 수가 있다. 뜬금없어 보이겠지만 복선은 의외로 많다. * 하운두는 페르수가 사용한 향수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고있다. * 캣츠비는 페르수의 결혼식에 다녀오고서 "상처마저 잘라내는 하운두에게 지난... 과거는 없어 보인다... 그전은 없어.. 과거 없는 하운두.. 내가 아는 전부. 보이는게 전부인 놈." 이라는 독백을 하는데, 독백이 나오자마자 하운두는 허공에 "지랄."이라고 답한다. * 캣츠비는 하운두가 끓인 참치찌개를 먹으며 페르수의 손맛이 하운두와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찌개는 끓이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인걸 생각하면... * 유부녀와 원나잇을 하고온 캣츠비에게 설명을 듣던 중 "남자 있는 여자는 건들지 마라"고 정색한다. 캣츠비에게 모든게 들통나고도 마이페이스던 하운두가 정색하는 유일한 장면이다. 캣츠비는 남자(하운두)가 있는 여자(페르수)에게 접근한적이 있었고 이게 하운두에게 아직도 응어리져 남아있었다는 뜻. * 페르수의 대사 - 감정 없는 섹스에는 단련되어있으니까. * 하운두가 들고 간 떡볶이와 순대를 몽부인이 내쳤을 때, 하운두가 "이런 거 그립지 않니? 영감과 살더니 입맛도 바뀐 거야?" 라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참 이상한 장면. 하운두가 몽부인을 만난지는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몽부인의 과거에 대해선 어떠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하운두가 페르수와 나눈 대화의 내용이 하운두가 몽부인과 나눈 대화와 일치하는 맥락이 부분에 있어서 몽부인은 하운두가 페르수와 동일시하는 상상의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페르수는 캣츠비 말고 다른 사람에게 애정을 준 적이 없고, 결국은 캣츠비에게 돌아오기는 하지만 동시에 사실상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선이 차이면서 끝나는 결말이기 때문에 이건 이것대로 찝찝하다는 사람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